걷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동네 산책: 카나가와, 도쿄 재택근무 코로나로 처음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을 땐 출퇴근을 안하니까 편하다 싶었는데, 지나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일이 잘 안 될 때도 있고, 일과 개인 시간이 분리가 안돼서 더 힘든 것 같기도 하다. 가장 문제는 운동 부족이다. 일에 신경이 곤두서있다보니 집에 콕 박혀 일만 하게 되고, 밖에 나가지 않는 날들이 길어지다보니 몸을 안 움직인다. 이런 생활이 계속되니 몸도 마음도 쉽게 피로해지는 걸 느꼈다. 그래서 요새는 하루 중 잠깐이라도 산책을 하고, 밤에는 자기 전에 요가와 명상을 하고 있다. 산책(걷기) 어릴 때부터 산책을 좋아했다. 이전 직장에 다닐 때는 퇴근 길에 시나가와에서 시모키타자와까지 약 7km를 매일 걸어다닌 적도 있었다. 걷기 명상이라는 것도 있지만, 혼자 하는 산책은 명상과 비슷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