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모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기] 2021.05.30 작년 가을 무렵, 무언가 누군가와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하는 모임이 있었으면 했는데, 군대에서부터 가깝게 지내온 동생과 마음이 맞아서 함께 시작했고, 이름은 린치핀으로 지어 장기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해가는 것을 지향하며 계속해오고 있다. 서로 사정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는 일도 있지만, 대체로 2주에 한번 꼴로 2시간씩 진행하며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오늘은 린치핀 13회차였다. 서로의 근황이나 일에 대한 얘기, 최근 읽은 책 이야기, 혹은 그외에 무엇이든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특별히 주제 제한 없이 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는 집중적으로 얘기할 포인트가 있는 것이 좋겠다고 느껴서 2시간 중 절반 정도는 정해놓은 이야기를 한다. 최근 2달 정도는,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하나 골라서 보고, 그에 대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