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업기(2) 증권사 재무팀에서의 2년
지난편: 나의 취업기: 한국에서 2년, 일본에서 3년(1)첫 취준증권사의 구조나의 첫 직장이었던 모 증권회사는, 국내 약 8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었고, 시장점유율이나 자기자본 면에서는 중소형인 증권회사였다. 증권회사가 하는 일은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중개(HTS, MTS, 지점 영업 등)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것도 있고, 건설업 프로젝트 등의 대규모 자금 조달을 지원해준다든가, 주식 상장(IPO)를 지원해주는 일 등이 있다. 우리 회사는 투자 중개 쪽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남녀비율 & 종합직과 업무직남녀 비율은, 아마도 6대4나 7대3 정도였던 것 같은데, 우리팀은 거의 5대5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회사는 대체로 남직원과 여직원 간의 간극이 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