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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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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업기(3)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로의 재취업 준비 지난편: 나의 취업기(2) 증권사 재무팀에서의 2년 증권사 퇴사 후 바로 국비지원 빅데이터, 머신러닝 연수 과정을 시작했다. 6개월간이었는데, 공부도 열심히 했던 시기였지만, 좋은 친구, 형, 동생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고, 나름 추억도 많이 쌓은 시기가 되었다. 이 때 학원에서 만난 형, 동생, 친구들(이하 그냥 친구들로 칭)과는 지금도 연락을 하며 직장 이야기도 공유하고 고민도 서로 상담해주기도 한다. 학원 선생님도 정말 좋은 분이었다. 인간성도 실력도 출중하신 분이었다. 데이터베이스, SQL에 관해 전문성이 깊은 분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 수업에 특히 깊이가 있었다. R, Python, 머신러닝 등도 나름 충실하게 정리해서 가르쳐주셨다. 하지만 역시 학원 수업에서 다루지 않지만 중요해보이는 것들도 ..
나의 취업기(2) 증권사 재무팀에서의 2년 지난편: 나의 취업기: 한국에서 2년, 일본에서 3년(1)첫 취준증권사의 구조나의 첫 직장이었던 모 증권회사는, 국내 약 8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었고, 시장점유율이나 자기자본 면에서는 중소형인 증권회사였다. 증권회사가 하는 일은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중개(HTS, MTS, 지점 영업 등)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것도 있고, 건설업 프로젝트 등의 대규모 자금 조달을 지원해준다든가, 주식 상장(IPO)를 지원해주는 일 등이 있다. 우리 회사는 투자 중개 쪽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남녀비율 & 종합직과 업무직남녀 비율은, 아마도 6대4나 7대3 정도였던 것 같은데, 우리팀은 거의 5대5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회사는 대체로 남직원과 여직원 간의 간극이 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