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아몬드 (손원평 저)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것에 이어, 한국 소설들이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드라마나 영화, 대중음악에 비해 소설에는 한류랄게 없고 일본에서 한국 문학의 존재감이 없었는데, 최근에 급격히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 K-pop스타들이 추천한 영향도 있다고 하는데, 감성적으로 일본과 한국이 비슷한 면이 많아서라는 평이다. 2017년 출간된 한국소설 "아몬드"는 2020년 번역소설 부분에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권 소설 중에는 최초라고 한다. 나는 일본 서점에서 처음 접한 뒤, 전자책으로 한국어판을 구입하여 읽었다. 일본에서 번역소설로 상을 받은 책이니, 일본어 번역판도 조만간 읽어보려 한다. 얼마 전에 "편의점 인간"(무라타 사야카 저)을 읽은 뒤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