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일본인들의 삶의 방식도 완전히 바뀌었다.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는 회사들은 대체로 완전 혹은 부분적인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또한 작년부터 거의 100%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종종 회사에 가기도 하지만, 나는 최근 3개월 동안은 한 번도 오피스에 가지 않은 것 같다.
나로서는 약간 이득인 게, 오피스까지 좀 오래 걸리는 편이어도 월세가 싼 곳에 살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출퇴근의 편리성 때문에 비싼 도쿄 시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최근에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한 일본 잡지의 조사에 따르면, 도쿄 시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20대~30대가 특히 수년 이내에 교외 지역으로 이사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사하고 싶은 교외 지역 랭킹 5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 도쿄도 무사시노시
-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 도쿄도 미타카시
- 도쿄도 쵸후시
이사하고 싶은 교외 역 랭킹 5
- 키치죠지
- 요코하마
- 미타카
- 카와사키
- 카마쿠라
이사하고 싶은 지방 랭킹5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 홋카이도 삿포로시
- 미야기현 센다이시
- 오키나와현
- 아이치현 나고야시
일본 각 지방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랭킹만 소개한다. 그런데 내가 살고 있는 곳이 교외 지역 랭킹 5 중 3번째에 해당돼서 좀 뿌듯했다.
그리고 교외 역 랭킹 1순위인 키치죠지나 지방 랭킹 1순위인 후쿠오카는 나도 갔던 적이 있는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었다.
참고자료
移り住みたい街ランキング2021-日経X trend : 新市場を創る人のデジタル戦略メディア (37):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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